1980년 5월 18일의 광주, 2009년 5월 23일의 김해.
민주당은 5월이 아픈 달입니다. 신군부의 무자비한 광주시민에 대한 불법공격을 막지 못했고, 검찰의 노무현에 대한 불법공격을 막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희생 덕분에 2024년 12월 3일을 막을 수 있었고 검찰과 사법부의 공격에도 이재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광주의 군과 노무현을 공격한 검찰 이재명을 공격한 사법부.
이들의 공통점은 국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온전히 자기들의 기득권을 위해 권한을 사용한 것에 있습니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수사권을 국가수사청을 신설하고 기소권은 공수처에서 고위공직자범죄기소청, 공소청으로 별도로 불기소처분 했을 경우 고소,고발자의 헌법소원에 의한 인용시 자동기소도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더이상 대한민국에 억울하게 벌받는자도 없어야 하고 죄를 짓고도 벌을 받지 않는자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대형참사에 목숨을 잃는일, 일하다가 사고에 끔직하게 목숨을 잃는일, 일하다 망해서 빚 때문에 목숨을 끊는일. 모두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대통령 혼자의 일, 정부의 일만이 아닙니다. 우리 당원,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자치단체의원, 당협위원장이 같이 앞장서주고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함께 이뤄내야 할 일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우리는 광주와 김해의 비극을 딛고 희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민주당의 밝음으로 만들어 냅시다.
광주의 영령들께 감사함과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노무현 대통령께 그리움과 죄송함과 존경을 보냅니다.
댓글
맞습니다 맞고요 ㅡ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