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관이고 점입가경입니다만, 제대로 건수를 잡지도 못했고
공격 준비도 갖추지 못한 채로 달려드는 저들의 상황을 보면,
집단대응을 위한 응집력과 최소한의 철저함조차 없는 아주
다급한 모양새입니다.
특히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되려 삼대에 걸친 재산 형성 의혹이
터트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국회의원이란, 혹은
선출직 의원이라는 길을 가려는 국민이, 스스로의 재산을 떳떳치 못하게
축재하는 사람일 수는 없는데, 자격조차 주어져선 안되는데,
되려 권력을 얻고, 타 정적을 뻔뻔하게 공격까지 하다니.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선출직, 고위직 공무원들의 재산 형성 과정은
모조리 연대기 별로 밝혀져야하는 법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이는 국민이 "충직하고 정직한" 정치인, 공무원에게 국가 권력을
위임함에 있어, 안심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일 것입니다.
신고나 수사를 통한 드러남이 아닌, "감시"가 필요하지 않은지 다시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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