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 대선 후보조차 찬밥 대우하는 국민의힘이 국민은 안중에 있겠습니까?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5월 5일(월)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선 후보조차 찬밥 대우하는 국민의힘이 국민은 안중에 있겠습니까?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자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자마자 김문수 후보에게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당 대통령 후보를 이렇게 몰아세울거면 도대체 후보는 왜 선출한 것입니까? 심지어 단일화 논의를 위해 긴급 의원총회까지 소집한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애써서 뽑은 후보를 자신들 손으로 절벽에서 떠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거면 도대체 경선은 왜 한 것입니까?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한 당원과 시민들은 뭐가 됩니까? 요식행위에 들러리를 세운 겁니까?
과거 윤석열 후보가 당무우선권으로 당을 장악한 것에 비춰보면 김문수 후보의 권위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가 지명한 사무총장 임명 무산이 그 반증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쓸 장기말에 불과합니까? 무소속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구걸하는 국민의힘 행태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렇게 대선 후보조차 찬밥 대우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국민에게 도리를 다할지 의문스럽기만 합니다. 이런 파렴치한 이합집산은 국민의힘에게 국민은 안중에 없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권력을 쫓아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부나방에 불과합니다. 대선에서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국민께 쏟아 내놓고 손바닥 뒤집듯 뒤집을 게 뻔합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합니다. 국민들께서는 국민은 안중에 없이 자신들의 구명줄만을 찾아 이합집산하는 이익결사체 국민의힘을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2025년 5월 5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