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리박스쿨의 역사왜곡, 여론조작 마수는 대체 어디까지 뻗쳐있는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89
  • 게시일 : 2025-06-09 10:36:40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9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리박스쿨의 역사왜곡, 여론조작 마수는 대체 어디까지 뻗쳐있는 것입니까? 

울시의 ‘공익활동 지원금’도 리박스쿨의 극우 역사 왜곡 활동에 쓰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역사왜곡, 여론조작의 마수가 대체 어디까지 뻗쳐있는 것입니까? 파도 파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2023년 11월, 리박스쿨이 주관하고 기회평등학부모연대가 주최한 행사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에 기반한 주장들이 쏟아지고 참가자들은 극우 역사관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 행사의 후원은 서울시였습니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고 침탈을 정당화하는 망언이 난무한 자리에 서울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것이 가당키나 합니까?

심지어 서울시는 기회평등학부모연대에 2023년 한해에만 1,500만 원 이상을 지원했는데도 행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말 몰랐던 것인지 알면서도 묵인한 것인지 철저하게 밝혀져야 합니다.

역사 왜곡 세력과 결탁한 권력은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가오는 11일 열릴 국회 교육위원회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 나나겠습니다.

교육부에 이어 서울시까지 극우 사관과 여론조작의 손에 휘둘리는 이 참담한 현실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발본색원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사회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이 사태의 뿌리를 뽑고, 책임자를 단죄하겠습니다.

 

2025년 6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