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중동발 위기에까지 색깔론을 덧씌우는 국민의힘은 누구를 위한 정당입니까?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23일(월) 오후 4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중동발 위기에까지 색깔론을 덧씌우는 국민의힘은 누구를 위한 정당입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은, 내란으로 인한 혼란을 채 정리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중동전쟁까지 겹친 복합위기를 고려해 내린 고심 어린 결정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중동발 위기가 눈앞에 닥쳐오고 있는 현 상황을 정쟁에 이용하려 들고 있으니 참담할 지경입니다.
비판 내용도 진부하기 짝이 없습니다. 결국 다시 색깔론 덧씌우기입니다.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낯부끄러운 정치공세와 진부한 색깔론 덧씌우기뿐입니까?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정책에 진부한 색깔론을 덧씌우려는 헛된 노력은 포기하십시오.
한미동맹의 중요성이나 관세협상 등 양국 간 현안의 시급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토 정상회의에 무작정 달려가면 해결됩니까?
실용외교의 중심은 국익입니다. 국익을 지키며 양국 간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야 합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느끼는 고심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무책임하게 정부의 외교를 흔들려는 국민의힘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나라를 망치는 것이 존재 이유가 아니라면 ‘기승전 정치공세’의 몰염치한 정치를 즉각 멈추기 바랍니다.
2025년 6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