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신천지 이만희를 누가 보호하고 특혜를 주었는지 철저히 수사하십시오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논평
■ 신천지 이만희를 누가 보호하고 특혜를 주었는지 철저히 수사하십시오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자체 콘보이 팀을 꾸려 사이렌을 울리며 교통을 통제해 왔다고 합니다.
일개 사이비 종교단체 교주가 절대권력 행세를 하며 국민의 일상을 해쳤다니 충격적입니다.
현행법상 경찰차와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 자동차만 사이렌을 울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용납되었는지도 의문입니다. 신천지와 밀접한 관계였던 윤석열의 힘이 작용했던 것입니까?
또한 이만희는 지난 2021년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준법교육 80시간을 법원으로부터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침대를 설치한 별도 공간에 누워 준법지원센터 직원에게 1대1 특혜 교육을 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황제 교육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과의 유착이 아니고선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법무부가 이만희에게 이런 특혜를 제공했다면 이를 명령한 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합니다.
사법당국은 멈추지 않는 무법천지 이만희를 누가 보호하고 특혜를 주었는지 철저히 수사하기 바랍니다.
2025년 6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