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민생 추경마저 외면하는 국민의힘, 정녕 국민의 고통이 보이지 않습니까?
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27일(금)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민생 추경마저 외면하는 국민의힘, 정녕 국민의 고통이 보이지 않습니까?
지금 민생과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불러온 위기입니다. 그런데 위기 극복마저 방해하겠다는 말입니까?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30.5조 민생 추경에 대해 ‘빚잔치 추경’, ‘당선 축하금’, ‘포퓰리즘’이라며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준비한 추경안을 보기는 했습니까?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등 맞춤형 민생 예산을 이렇게 왜곡해도 됩니까?
국민의 고통에 응답해 최소한의 국가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이재명 정부의 호소를 이렇게 짓밟다니 정말 후안무치합니다.
추경안을 ‘현금 퍼주기’라고 매도하는 국민의힘은 그러면 국민께서 고통받고 쓰러져 절망해도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말입니까?
무능과 무책임한 국정운영, 12.3 불법 계엄으로 나라를 나락으로 밀어 넣고서도 여전히 국민의 고통은 나 몰라라 하는 국민의힘의 뻔뻔한 태도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경제는 타이밍입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국민의 삶은 더 깊은 고통에 빠집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민생 추경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아 발목을 잡을 셈입니까?
국민의힘은 국민의 고통을 안다면, 더 이상의 몽니를 멈추고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 처리에 협조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신속한 추경 심사와 처리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6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