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뻔뻔하게 거짓말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부끄러운 줄 안다면 당장 사퇴하십시오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17일(목)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뻔뻔하게 거짓말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부끄러운 줄 안다면 당장 사퇴하십시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5년도 제25회 국무회의 회의록을 통해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대통령에게 독임제를 건의하지 않았다’라던 해명이 뻔뻔한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이 감히 국민을 속이려 했다니 기가 막힙니다. 본인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는데,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국민께서 언제까지 이진숙 위원장의 거짓말을 참아야 합니까?
국민 앞에서 뻔뻔한 거짓말로 일관하는 꼴이 법정에서 거짓말로 일관하는 내란 수괴 윤석열과 판박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정치적 중립성과 방송의 공익성을 위해 여야의 합의로 운영되는 합의제 행정 기구입니다.
이러한 방송통신위원회를 독임제로 운영하자는 이진숙 위원장의 발언은, 왜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순위가 윤석열 정권에서 60위 권까지 추락했는지 똑똑히 보여줍니다.
그런데도 일말의 반성도 없이 대통령께 맞서며 독임제를 주장한 것도 모자라 국민 앞에서 거짓말을 하다니 공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난 거짓말과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임기 보장 같은 헛소리를 중단하고 당장 자진 사퇴하기 바랍니다.
2025년 7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