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

[국회의원 박정현 2025 국정감사 보도자료] 기업ㆍ공공기관 등 사칭 ‘노쇼사기’ 올해만 2,892건 발생... 검거율은 1%도 안돼

  • 게시자 : 국회의원 박정현
  • 조회수 : 17
  • 게시일 : 2025-09-29 18:19:14


[국감] 기업ㆍ공공기관 등 사칭 노쇼사기

올해만 2,892건 발생... 검거율은 1%도 안돼

 

 

- 올해 7월까지 공공기관ㆍ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2,892...피해액만 414억 원

 

- 경기도가 577건으로 1...이어 경북, 서울, 전북 순으로 발생 건수 많아

 

 

- 박정현 의원, “서민 울리는 악질 범죄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최근 기업이나 공공기관으로 속여 전화나 메신저를 통해 음식점 등을 예약하면서 해당 가게에서 취급하지 않은 고가의 음식이나 주류를 구매하도록 선결제를 유도한 뒤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노쇼 사기의 검거율은 1%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분발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경찰청별 노쇼사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1월부터 7월까지 총 2,892건의 노쇼 사기가 발생했다. 피해액만 414억 원에 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 7개월간 가장 많은 노쇼 사기가 발생한 곳은 경기도였다. 경기도는 7개월간 총 577건의 노쇼 사기가 발생했으며, 79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그러나 검거 건수는 2건에 불과했다. 이어 경북(284, 38억 원) 서울(281, 33억 원) 전북(215, 35억 원) 순으로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집계되었다.

 

한편, 발생 건수 대비 검거율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92건의 발생 건수 중 검거된 건수는 22건으로 전체 0.7%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 부산, 인천, 울산, 세종, 경기 북부, 충남, 경북, 제주에서는 단 한 건도 검거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노쇼 사기 범죄의 검거율이 낮은 이유를 사기가 전화나 메신저로 이뤄지고, 위조 명함이나 신분증 등으로 신분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꼽고 있다.

 

박정현 의원은 노쇼 사기는 이름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으로 속이면서, 높은 매출을 약속하는 형태로 소상공인이 혹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이뤄지는 악질 사기라며 발생 건수 대비 검거율이 0.7%에 불과해 문제이기도 하지만, 서민을 울리는 악질 범죄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 경찰이 더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참고자료

첨부자료 1 : 시도경찰청별 노쇼사기 현황 (`25.1~`25.7)

 

 

첨부자료 1

 

시도경찰청별 노쇼사기 현황 (`21~`257)

 

노쇼 사기* 관련, ’2517발생건수, 피해액, 검거건수, 검거인원 현황은 아래와 같음

*
기업·공공기관 등을 사칭, 1단계피해자가 운영하는 업체 물품에 대한 주문 2단계피해자 물품과 함께 결제한다며 피해자 업체에서 취급하지 않는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대리구매) 속여 금원을 편취하는 사기 유형
노쇼사기는 ’251월 현황부터 수기로 취합 이며, 사칭기관별 현황은 별도 관리하지 않아 제공하지 못함을 양해 바람

 

·도청

발생건수()

피해액(억 원)

검거건수()

검거인원()

총계

2,892

414

22

81

서울

281

33

0

0

부산

110

10

0

0

대구

120

19

1

1

인천

52

6

0

0

광주

189

30

2

5

대전

149

28

3

2

울산

99

22

0

0

세종

30

5

0

0

경기남부

495

67

2

2

경기북부

82

12

0

0

강원

202

30

5

60

충북

76

11

1

1

충남

209

29

0

0

전북

215

35

2

3

전남

132

18

3

4

경북

284

38

0

0

경남

117

18

3

3

제주

50

3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