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 준비 안 된 ‘무자격 정당’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3
  • 게시일 : 2025-05-12 14:12:43

준비 안 된 ‘무자격 정당’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입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12. 3 내란으로 망가진 나라를 ‘진짜 대한민국’으로 만들기 위한 선거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께서 꼼꼼히 따져보실 겁니다. 모든 후보들은 22일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전력을 다해 국민들에게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것이 대통령 후보로서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의 선거 운동 준비는 엉망을 넘어 처참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후보 이름도 없는 피켓과 선거운동복을 착용한 선거운동원들이 돌아다니고, 현수막도 유세차도 실종됐다고 합니다. 선거운동기간 사소한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일이야 있을 수 있다지만, 이렇게까지 전면적으로 준비가 안 된 선거운동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 선대위 종합상황실로 접수된 국민의힘의 '졸속 선거운동'에 대한 여러 제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기호 2번 현수막이 ‘실종’ 되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동시에 모든 후보는 전국 각지에 후보 현수막을 게시합니다. 그런데 다수의 지역에서 국민의힘 현수막이 보이질 않는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민의힘 당사에도 자당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있지 않습니다. 오산과 세종, 대전 등에서는 선거법상 철거 대상인 기존 국민의힘 명의 현수막조차 그대로 걸려 있어 법 위반 소지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둘째, 선거 운동에 후보 이름이 ‘실종’ 되었습니다. 선거운동원들이 달랑 ‘2번’이라고만 적힌 운동복을 입고, ‘후보 이름 없는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서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셋째, 정책과 후보를 알릴 유세차량도 ‘실종’ 되었습니다. 어제 준비된 민주당 유세차량과 아직 래핑조차 하지 않은 국민의힘 유세차량이 비교되어 보도되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민주당 유세차량은 보이는데 국민의힘 유세차량은 보이지 않는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게 묻습니다. 선거운동 하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정당이 어떻게 국가를 책임지겠다는 것입니까? 이번 대선이 끝나면 인수위 없이 정부를 바로 꾸려나가야 하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까? 내란 정부의 실패를 그대로 다음 정부로 이어가겠다는 것입니까? 

 

이제 이번 선거의 성격이 명백해졌습니다.  "준비된 후보"와 "졸속 후보"의 대결입니다. 누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다시 '진짜 대한민국'으로 만들 수 있는지, 누가 수권 가능한 정당의 후보인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더욱더 철저히 준비된 모습으로 국민을 찾아뵙겠습니다. 차원이 다른 "다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2025년 5월 12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 (김성회 부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