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교육부도 모르게 만들어진 우크라이나 윤석열 장학금, 특검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69
  • 게시일 : 2025-09-25 15:34:01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교육부도 모르게 만들어진 우크라이나 윤석열 장학금, 특검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교육부가 내란 수괴 윤석열의 말 한마디에 우크라이나 유학생만을 위한 정부초청장학생 프로그램을 만들어 약 95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023년, 윤석열과 김건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여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한국에서 공부하는 우크라이나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며 ‘윤석열-젤렌스키 장학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육부의 한 관료는 “이 같은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당시 대통령 발표를 듣고 장학금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습니다. 국민 혈세를 윤석열과 김건희가 쌈짓돈 쓰듯이 써버린 사례가 확인된 것입니다.

 

특히, 윤석열과 김건희의 우크라이나 방문 시기가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조작한 혐의 시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삼부토건 주가조작을 위해 교육부마저 동원한 것입니까?

 

전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취지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학생들을 이용하여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사리사욕을 채우려 했다는 의도는 법의 심판대에 올려 강력하게 책임을 물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특검은 권력을 사유화하여 사리사욕을 위해 정부 부처까지 동원한 정황에 대해 한 치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밝혀내기를 촉구합니다.

 

2025년 9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