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3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8
  • 게시일 : 2025-05-13 11:11:44

3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25513() 오전 930

장소 :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

 

어제부터 22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께서 12.3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에 맞서 빛의 혁명을 시작한 광화문에서 대선 출정식을 진행했습니다. 반국가적·반헌법적 극우 쿠데타 세력이 군부 독재 이후 최악의 암흑기를 불러왔지만, ‘세상을 밝게 비추는 문이라는 뜻처럼 국민께서 광화문으로 모여 다시 나라의 빛을 환하게 밝혀 주셨습니다.

 

정치도 결국 국민이 하신다는 것,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결코 없다는 것을 광화문에서 확인했습니다. 평범한 시민의 위대한 참여가 광화문을 주권재민의 상징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대선은 당대당 대결이기에 앞서, 극우 기득권·내란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기본 질서를 지키려는 대다수 국민의 싸움인 만큼,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을 사수한 광화문에서 이재명 후보의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유세 첫날, 이재명 후보의 운동화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빨강과 파랑이 혼합된 이 후보의 운동화는 소모적인 색깔론을 넘어 통합을 염원하는 의미로 준비했습니다. 이 운동화가 온라인 상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화 자체보다 통합이라는 가치에 열광한 '가치 소비'로 보입니다. 통합을 향한 이재명 후보의 행보를 지지하는 민심이 운동화 완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국민적 열망을 받들어 오늘 후보의 통합 운동화는 구미와 대구, 포항, 울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으로 향합니다. 영남의 아들 이재명이 윤석열 정권의 불법 계엄과 붕괴 직전의 지역 경제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영남의 민심을 보듬겠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영남의 성장 엔진을 회복하기 위해 영남의 마음과 저력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내란으로 상처 입은 국격과 민심을 치유하고, 멈춰 선 민생경제를 다시 뛰게 하는 일에 이념과 지역과 성별과 나이를 따질 시간이 없습니다. 모든 차이를 넘어서 국민이 지지하는 후보 이재명이 한줌짜리 기득권 극우 내란 카르텔을 제외한 모두와 더 깊게 연대하고 넓게 통합해서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르는 성장과 회복의 메가 텐트를 치겠습니다.

 

어제 발표한 이재명 후보의 1호 공약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은 대한민국 전체가 한 마음으로 뛰어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당면한 미증유의 복합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IMF 시절 금 모으기 운동에 버금가는 국민적 단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통합의 운동화를 신고, 가장 먼저 대한민국 선도경제의 중심, K-이니셔티브 벨트를 찾은 이유도 그것입니다.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은 준비됐습니다.

 

하지만 준비 안 된 졸속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경고합니다. 채 해병도 모르는 자가 무슨 자격으로 보수의 지도자를 논합니까? 젊은 군인의 억울한 죽음을 알고도 패싱 했다면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군대를 반역의 도구로, 군 장병을 자기 영달의 소품으로 여기는 자들이 언제부터 보수를 자처해 왔습니까? 윤석열이 보수를 팔아 이권을 챙긴 '참칭 보수'라면, 김문수 후보는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내란 세력과 공모해 극우 기득권을 연장하려는 '위장 보수'에 불과할 뿐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당장 멈추십시오.

 

어제 윤석열 재판에서 '총을 쏴서라도 끌어내라'라는 지시를 들었다고 수방사 부관이 증언했습니다. 내란의 참혹한 진상이 점점 드러나는데, 김문수 후보는 안 하느니만 못한 '위장 사과'로 한 번 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습니다. 불과 석 달 전 국회에서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라고 우기지 않았습니까? 이제 와서 표가 아쉬우니 영혼 한 톨도 없는 사과를 하고 있습니다. 뺨 한 대 때리고도 이렇게 성의 없는 사과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양 머리 걸고 개고기 팔아 국민 뒤통수쳤던 '양두구육 시즌 2'가 아니라면, 즉시 김문수 후보는 당무 지휘권을 발동해 내란 수괴 윤석열부터 출당 조치하는 것이 진정한 사과의 방법일 것입니다. 내란을 옹호하고 선동한 전광훈 목사와도 단호하게 결별하십시오. 말뿐인 위장 사과로는 윤석열이 지지하고 전광훈이 조종하는 극우 내란세력의 아바타라는 이름을 벗어낼 수 없을 것입니다. 전광훈을 섬기는 가짜 보수 김문수는 국민을 섬기는 진짜 후보 이재명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대위 구성원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총기 테러를 비롯해서 후보의 안전을 위협하는 섬뜩한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명천지 대한민국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그래서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유세를 비롯해 현장에서 경청과 안전을 동시에 충족하는 다양한 유세 방식을 고민하겠습니다. 국민이 지지하는 후보 이재명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더욱 비상한 각오로 선대위 구성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대선에 임해 주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국민의 안위와 대한민국의 앞날을 결정합니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겸손되고 절박한 자세로 꼼꼼하게 두 번 세 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해 뛰어봅시다. 정성과 성심을 다해 5천만 국민 한 분 한 분을 설득합시다. 결국, 국민이 이깁니다. 위대한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압도적 승리로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국민이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갑시다.

 

김윤덕 총무본부장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보면 국민의힘이 어떤 당인지, 본모습이 무엇인지 정체성이 보입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 청문회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선조들 국적은 일본, 부모도 일본인", "친일 해서 대한민국이 이렇게라도 발전한 것", "소녀상 철거하고 광화문에 이승만 동상 세워야", "박근혜 무리하게 탄핵했고 무리한 형을 살아". "불법 파업에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 "세월호 10년이 넘었는데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 "소녀시대의 쭉쭉빵빵은 한류 열풍" 요즘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이다", "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동의하고 계십니까?

 

이번 선거는 가짜 대한민국 세력과의 대결입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되찾고 진짜 태극기의 가치를 되찾아 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국민의힘의 끊임없는 마타도어,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 쿠데타에도 위대한 국민은 민주당과 이재명에 든든한 힘을 보태주고 계십니다.

 

이번 달이 채 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5월의 입당자 수가 지난 1년 월평균의 4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내란이 있었던 지난 12월에 비해서도 2배가 높습니다. 남은 기간 국민들께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호소 드리겠습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길에 동참해 주십시오.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강훈식 종합상황실장

 

공식선거운동이 시작한지 하루 만에, 이번 선거의 구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 국민을 지킬 것이냐, 내란 기득권을 지킬 것인가.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계엄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말했지만, 그를 전면에 내세운 김문수 후보는 대국민사과를 거부했습니다. 본인은 도저히 사과할 수 없으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라는 허수아비를 세운 것은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이뿐만 아니라, 김문수 후보는 계엄해제에 참여한 한동훈 대표를 내쫓고, 오히려 윤석열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엄 사과는 끝까지 거부하고, 윤석열 계엄은 궁지에 몰려서 했다고 말하는 내란 기득권 세력의 잔당, 바로 김문수 후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 국민후보가 필요한가, 아니면 극우 내란 후보가 필요한가.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이 키우고, 윤석열이 지지한 극우 내란 후보입니다. 전광훈이 없었다면 김문수 장관은 없었고, 윤석열의 내란이 없었다면 지금의 김문수 후보는 없었습니다. 전광훈당의 초대 당대표, 내란 쿠데타 정부의 장관, 그리고 부정선거론자까지. 김문수 후보의 그동안의 행적이 그가 극우 내란 후보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계엄 해제에 앞장서고 윤석열을 파면한, 위대한 국민이 지지하는 국민후보 이재명과 극우 내란 후보 김문수의 대결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준비된 후보에게 맡길 것인가, 아니면 아마추어에게 맡길 것인가. 이번 선거는 아마추어가 필요한 선거가 아닙니다. 당선자는 인수위 없이 즉각 정부를 꾸려가야 합니다. 준비된 지도자가 필요한 때입니다. 계엄과 내란으로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서 아스팔트 극우세력을 대변하고 윤석열을 옹호하는 후보에게 대한민국을 맡기시겠습니까? 전광훈이 활개 치고, 윤석열이 미소 짓는 나라가 김문수 후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각 실전에 투입돼 대한민국 위기 극복에 매진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와 아마추어의 대결임을 말씀드립니다. 내란 기득권 세력이자 극우 내란 후보, 아마추어가 바로 김문수 후보의 본질이자 민낯입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국민 후보이자 준비된 후보, 경험은 물론 성과와 실적으로 능력을 입증한 이재명 후보가 왜 대한민국 위기극복에 꼭 필요한 도구인지 더욱 더 간절하게 국민께 설명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천준호 전략본부장

 

이재명은 국민을 섬기는데, 김문수는 전광훈과 윤석열을 섬깁니다. 이재명 후보는 경제와 민생, 중도 실용, 포용, 통합을 유세하고 있습니다. 반면 극우 내란 후보 김문수는 전광훈과 윤석열의 지지를 받으며 막말로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김문수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계엄 선포에 대한 반성도, 사과도 없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일 때도 거부했고, 내란에 동조하고 옹호하여 왔습니다. 대선 후보가 된 지금도 제대로 사과하고 있지 않습니다. 계엄으로 고통받은 분들께 죄송하다. 이것이 사과입니까? 잘못은 인정하지 못하지만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이것이 사과입니까? 윤석열표, 개사과가 연상될 뿐입니다.

 

김문수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12.3 내란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고,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을 즉각 제명하십시오. 내란 특검을 수용하고, 내란 진상 규명과 처벌에 협조하십시오. 계엄과 내란을 옹호하는 것은 헌정 파괴 행위이고, 국민의 후보로서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조차 수용할 수 없다면 후보직을 당장 사퇴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전광훈, 김문수는 자유통일당 창당을 함께 한 극우동일체입니다. 전광훈과 김문수가 손을 맞잡고 눈물을 흘리며 연설하는 동영상을 온 국민이 지켜봤습니다. 김문수 후보 경선 캠프의 전략을 맡았던 박종진 위원장은 어제 '전광훈 목사와 멀어질 이유가 뭐냐'고 반문했습니다. 전광훈이 누구입니까? 서부지법 폭동을 선동한 장본인입니다. '국민 저항권은 헌법 위에 있다', 법원 난동을 옹호하고 부추겼습니다. 국민의힘 안에서도 이제 국힘이 전광훈당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대통령 후보가 되려면 사이비 극우 전광훈과 절연을 선언했어야 합니다.

 

국민의힘의 단일화는 막장 사기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기회주의 내란 후보 대 극우 내란 후보의 대결에서 극우 내란 후보만 남았습니다. 당초 제3 지대와 중도층을 흡수하겠다고 하는 계획은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모든 의무를 무시하는 극우 내란 후보 김문수는 아직 당내 세력조차 규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덕수는 선대위 불참을 결정한 후 홀연히 사라졌고, 홍준표 등 국힘 경선 상대는 선대위 합류는커녕 지지 선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입으로는 국민 통합을 말하지만 실상 통합된 것은 전광훈, 윤석열 극우 내란 세력뿐입니다. 전광훈이 키우고 윤석열이 지지한 김문수에게 우리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민주당과 선대위는 압도적 정권 교체로 반드시 내란을 종식시키고,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한병도 국민참여본부장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내란을 종식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시대적 과업을 반드시 완수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가 있습니다. 바로 도탄에 빠진 민생 경제를 살려내는 일입니다.

 

윤석열 정권 3년 간 민생과 경제는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무리한 감세정책과 맹목적인 건전재정 집착은 저성장 늪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의 숨통을 더욱 옥죄었고, 그 결과 국민의 시름과 한숨은 깊어졌습니다. 특히 경기 악화와 내수 침체 장기화로 골목상권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백만 폐업 시대는 현실로 다가왔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IMF, 코로나 때보다도 더 힘들다며 울부짖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2.3 비상계엄, 윤석열의 내란은 골목상권에 남겨진 작은 온기마저 앗아갔습니다. 위기의 골목상권을 살릴 방법, 바로 지역화폐입니다. 지역화폐는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이며, 검증된 방안입니다. 소비자는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고, 지역 내 소비증가 효과는 곧바로 소상공인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대로 쓰는 사람도 이득,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따뜻한 소비입니다.

 

그래서 국민참여본부는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 범국민 릴레이를 제안합니다. 지역화폐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를 캠페인의 주기조로 삼고 남은 21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얼어붙은 내수를 녹이고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소상공인 분들께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합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인 당원과 선거운동원 그리고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 선거유세 전후로 골목상권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SNS에 인증해 주십시오. 지역화폐 덕분에 숨통이 트인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정책으로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합시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내 가족, 지인과 함께 우리 골목상권을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호소 드립니다. 지역화폐 한 장이 골목을 살리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끝으로 정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지난 1, 국회는 4천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포함된 추경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신속한 집행에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중이라는 핑계로, 이재명의 정책이라는 이유로, 골목상권을 회복시킬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5513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