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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제천 내토시장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3
  • 게시일 : 2025-05-14 14:32:53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제천 내토시장 유세

 

일시 : 2025514() 오후 2

장소 : 제천시 풍양로 108 송월삼성타올 앞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세요. 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입니다. 지금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왔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좋으세요? (“환호) 그렇죠?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낼 마음이 있으시죠? 지난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그들은 보수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안보도 지키며 경제도 잘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지난 3년 동안의 삶을 지켜보면 경제는 너무나 어렵고 민생도 너무나 망가졌습니다. 안보는 오히려 자기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서 북한을 도발해서 무력도발도 이끌어냈던 안보를 흔드는 그런 세력들 아니었습니까? 경제, 민생, 안보 등 모든 것을 흔들어서 우리의 삶을 뒤로 물러나게 하더니 마침내 본인과 가족들의 비리, 잘못을 감추기 위해 작년 123일 비상계엄을 일으켰습니다. 자유 민주주의를 주장하지만 실질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려고 했던 그들이 누구입니까? 그렇죠. 윤석열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렇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들은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막아냈습니다. 그들이 군대를 동원해서 총칼을 앞세웠지만, 모르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군대를 동원해서 총칼을 들고 오면, 우리 국민들이 무서워서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우리 국회의원들도 무서워서 국회에 가지 않을 걸로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국회를 지키기 위해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아니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국회로 몰려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위치가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고 유튜브를 켜서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국회를 지켜주셔야 한다고,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맨몸으로 장갑차 앞에 몸을 던지고, 총칼 앞에서도 버틴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민주당의 국회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담장을 넘어서 국회로 들어갔습니다. 여러분, 이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바로 이 땅의 주권자인 국민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국민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신 겁니다. 2시간 반 만에 계엄을 해제하고, 127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기 위한 탄핵 소추안을 냈을 때,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로 오지 않았을 때, 그 때 원내대표였던 저는 국민들과 함께 입법부의 일원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을 해제하기 위해서 오시라고 호소했지만,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214, 드디어 국회를 둘러싼 100만 명, 200만 명의 시민들이 이 나라와 민주주의, 그리고 국회를 지키기 위해 몰려들었을 때, 204명의 찬성표가 나와서 드디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가 가결되었습니다.

 

주권자인 우리 국민들은 서로 끌어안고 울고 환호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그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하지만 그들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요구했지만 한덕수도 최상목도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9:0에서 8:0으로, 아니, 7:1, 5:3으로 점점 어려워질 거라는 예상이 있었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점점 뒤로 미루어졌지만, 우리 시민들은 광화문 앞과 동십자각 앞에서 이 땅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는 국민이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디어 2025441122, 온 국민과 함께 우리 같이 외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다시 한 번 외쳐볼까요?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이 땅의 주인은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당 대표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 서민들, 우리 시민들, 우리 국민들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소수의 특권 계층들은 자기들의 권리와 자기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마지막 준동을 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10명의 대법관들은 이제는 민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대표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이상한 판결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정말 지긋지긋하지 않습니까? 윤석열에 의해서 일어난 군사 계엄, 국민이 막아냈지요? 내란 대행들이 또 파면을 막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우리 국민들이 막아내지 않았습니까? 헌법재판소가 재판을 지연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국민이 막아내지 않았습니까? 마지막으로 사법부가 재판을 이상하게 펼쳐 갔지만, 이번에도 우리 국민들이 막아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나라 잃은 설움을 이겨내고 동족상잔 6.25를 이겨내고, 가난을 이겨내고, 못 먹고, 못 배우고, 힘들었지만, 근면 성실하게 허리띠 졸라매서 우리들 키워내신 우리나라의 어르신들, 이 나라를 경제적으로 성장시키고 독재 정권과 싸워가며 민주화를 이뤄내고 이제는 김구 선생님의 유지대로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를 이끌고 있는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이 대한민국이 더욱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마지막으로 남은 위기를 극복해야 됩니다. 이 내란을 종식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63일에 있을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이 위기를 극복하고 80년 동안 이루어 왔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시민 여러분 동의하시죠? 그러면 왜 이재명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명은 가난해서 중학교, 고등학교도 가지 못했던 소년공이었습니다. 절치부심 노력해서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지만, 일신상의 안위와 편안한 삶을 버리고 서민, 노동자, 시민과 함께하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까? 공공의료가 약한 성남시에서 시민의 손으로 성남의료원을 만들고자 했지만 몇 십초 만에 기득권 정치인들에 의해서 그 조례가 부결되는 것을 보고 이제는 나서야 되겠다좋은 정치인을 만들든지, 본인이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2006, 2008년 두 번의 실패 끝에 2010년에 드디어 성남시장이 되었습니다. 8년 동안 성남시장을 통해서 많은 성남시민들을 감동시키지 않았습니까? 중고등학교를 가지 못했던, 교복 한 번 입어보지 못했던, 우리 이재명은 가난한 학생들에게 교복 한 벌만은 꼭 입혀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상 교복을 제공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상대원동 시장에서 청소를 하던 이재명은, 아버지가 주워온 상한 과일을 먹었던 기억 때문에,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하고 싱싱한 과일을 먹여야겠다고 한 것 아닙니까? 공장을 다니면서 독서실에서 공부했던 생각을 하고 청년들에게 기본 소득을 주지 않았습니까?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 아니고, 시민이 한다고 했습니다. 이재명의 정책은 본인이 경험했던 그 어려움, 아쉬움을 정책으로 펴냈던 것이고, 그것이 성남 시민들을 감동시키고, 자기가 내놓은 공약은 90% 이상 달성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두 번의 성남시장과 한 번의 경기도지사를 통해서 본인의 실력과 유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재명은 또한, 위기에 강한 정치인입니다. 위기를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메르스 때도 코로나 때도 주춤거리는 행정을 돌파하고 신천지 센터를 폐쇄하지 않았습니까? 두려움을 이겨내고 위기를 돌파하는 이재명, 서민의 애환과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재명!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위기가 있습니다. 내부로는 내란으로 인한 민주주의,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정부에 의한 관세 전쟁, 경제 저성장, 양극화, 실로 80년 동안 줄기차게 고난을 이겨내며 발전해 왔던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넘어가야 될 이 위기의 순간에 이것을 극복하고 서민과 국민과 함께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검증되고 유능한 지도자 누구입니까? (이재명!) , 그렇습니다. 이재명은 검찰의 칼날을 견뎌내고, 400번에 이르는 압수수색에서도 어떤 죄목도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검찰의 칼날과 사법부의 위험을 이겨내고, 심지어 테러의 위험까지 이겨내면서 밟으면 밟을수록 버티고 이겨나가는 우리 민초들의 삶을 그대로 대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고난을 이겨내고 위기에 강하며 유능하고 실용적인 지도자, 누구입니까?(이재명!)

 

사랑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 63일에 있을 21대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내란 세력들이 더 이상 준동하지 못하게 소수 특권계급이 국민 위에 군림하지 못하게 완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아니,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런 선거입니다. 저번에 0.73% 졌기 때문에 윤석열 1등에게 나라를 맡긴 3년간, 대한민국이 얼마나 퇴행했습니까? 이번에는 우리가 아슬아슬하게 이길 것이 아니라 우리 시민의 힘으로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충절의 도시 충청도, 우리 충북 제천에서 그 첫 걸음을 하고자 하는데 우리 제천시민 여러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충청도에서 이기면 대한민국에서 이기고, 충청도에서 선택 받으면 대한민국에서 선택 받습니다. 우리 충북도민 여러분, 제천시민 여러분, 여러분을 믿고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대선에서 이기고, 대한민국을 구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514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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