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은 패배주의 발상의 온상 ”
“ 대안있는 비판과 실현 가능한 정책 갖고 토론 광장에 나와야 ”
최근 문재인 전 대표의 일자리공약에 국민의당 의원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
그러나 오히려 유성엽 의원의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 수사 반대의견과 정동영의원의 지역소멸론 등은 시민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
서민들은 하루하루 힘들게 사는데 국민당 의원들이 국민과 도민정서와 동떨어진 발언을 해 되레 피곤케 하고 있다 .
국민의당 의원들의 이런 자세는 과연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만 갖게 한다 .
문재인 대표의 일자리 공약에 국민의당 의원들의 비판은 국민의당이 국가를 이끌어갈 비전도 실천력도 없음을 반증한다 할 것이다 .
미래 희망을 위한 정책과 비전 그리고 실천 방향은 제시 하지 않고 , 그저 비판을 위한 비판과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노이즈마케팅에 불과하다 .
문 전 대표를 공격하는 노이즈마케팅 보다 국민의당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에 대한 본인들의 비전을 밝히고 이를 통해 지지를 얻어야 할 것이다 .
민생과 동떨어진 흠집잡기를 그만두고 민생 공약을 내놓길 바란다 . 도민만 보면서 민주당과 협조의 정신을 발휘해야만 하고 그게 이번 광장에서 드러난 민의라는 점을 인식하길 바란다 .
민주당 전북도당은 국민의당이 대안있는 비판과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갖고 광장에 나와 토론하길 주문한다 .
뿐만 아니라 국민의당은 새누리당을 따라 보수를 표방할 것인지 ,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진보를 표방할 것인지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
권력의 사유화와 국정농단을 통해 막대한 부의 축적을 노린 것으로 하나 둘 증명되고 있는 박근혜대통령 탄핵정국 속에서 국민의 당은 무엇을 대변하고 누구와 손잡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
촛불에 담긴 민심은 부패한 수구보수 세력으로부터 권력을 교체해 내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이며 고질적인 적폐 청산을 통해 재벌개혁 , 검찰개혁 , 사회개혁을 완수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
정치권 어느 누구의 권력이 아닌 국민의 권력으로 바로 세워 달라는 절박한 함성인 것이다 .
합리적 진보세력과 개혁적 보수세력의 결집 이란 명분으로 원칙과 신뢰가 없는 정치세력에 의지할 도민은 없다 . 지금이라도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
2017.1.22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국주영은 · 양성빈 · 정호영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