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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재인 전 대표 깍아 내리기 그만둬야

국민의당 , 문재인 전 대표 깍아 내리기 그만둬야

자기 모순적 발언 유감 .... 정치적 대안으로 국민 설득해야

 

 

문병호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지난 23 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삼성앞에서 작아진다고 비난해 대단히 유감스럽다 .

 

특정 후보를 깍아 내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발언이기에 어이가 없다 .

 

오히려 문병호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수사 재판 반대 주장을 펼쳤던 사실을 잊었나 .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도 , 다른 야권의 주장도 아니라 바로 국민의당 소속 의원이 불과 일주일 전에 했던 주장이다 .

 

한 정당의 지도자라면 국민들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정치적 대안으로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 .

 

국민의당 소속 의원이 주장한 구속수사 재판 반대는 문제없고 문 전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기각에 유감표명한 것이 부족하다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소위 , 자기모순적인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 .

 

정경유착과 재벌독식은 우리사회가 청산해야 할 적폐 중의 적폐이다 . 삼성공화국을 넘어야 경제민주화도 진짜민주주의도 있다 .

 

촛불을 든 국민들도 이러한 사회 곳곳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

 

촛불 민의를 수렴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하는 것은 정치권의 역할이며 더불어민주당은 그 본분에 충실할 것이다 .

 

국민의당도 최고위원 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표 발언 왜곡시도와 흠집내기에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토론하고 그 정책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이야기 해주길 바란다 .

 

2017.01.24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