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판결은 당연 !!”
‘ 국민주권 수호의날 , 자유민주주의 질서 수호 ’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 인용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대한민국 자유민주 질서를 수호한 민주적 대 결정이다 .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2 월 9 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이후 정확히 92 일 만에 탄핵 인용을 선고했다 .
이는 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지키고자 함께 한 국민적 열망을 반영한 결정이다 .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과 더불어민주당은 합법을 가장한 국정농단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었고 광장에 나가 촛불을 들었다 .
특히 누적인원 1 천 500 만명의 국민들은 누구의 요구도 없이 단지 민주주의는 지켜져야 하고 국민이 선출한 부패한 대통령에게 나라를 맡길수 없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거리로 나와 촛불을 손에 들었다 .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는 지극히 당연하고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헌법 제 1 조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
이런 국민적 저항과 열정은 매서운 한 겨울도 거뜬히 이겨내게 했고 오늘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결정을 내리게 한 근거가 됐다 .
이번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결정은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국민의 힘으로 적절한 견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 .
탄핵인용으로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단지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정공백은 물론 국민들의 정신적 , 물질적 피해를 입힌 자유한국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분명한 정치적 책임은 물론이요 국민 앞에 백배사죄해야 한다 .
자유한국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국민 모두에게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머리 숙일 것과 국민을 무시하는 그 어떤 행동도 용납되지 않음을 깊이 명심해야 한다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늘을 국민주권 승리의 날로 선포한다 .
오늘은 대한민국 모든 역사에 국민의 힘으로 부패한 정권에 당당히 맞서 쟁취한 국민주권 수호의 날로 기록됐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성숙한 국가발전과 국민을 주인으로 하는 민주공화국의 위상을 갖추고 21 세기 세계 역사의 중심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뿐만 아니라 경제적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 .
2017. 3.10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