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의원 지역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최소한 품격 필요 ”
문재인 후보 전북 인사 탕평 약속 ...“ 정 의원 사실 왜곡 , 억지 부리기 그만둬야 ”
오늘도 정동영 의원의 막말과 우리당 후보를 폄하하는 언행에 대해 말씀드리게 돼 매우 유감이다 .
정 의원은 30 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북에서 표만 필요할 뿐이며 철저하게 ‘ 관리대상지역 ’ 에 머물 뿐 ”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
오히려 정 의원은 아쉬울때만 전북을 찾아 정치 생명을 연장하고 있지 않나 뒤돌아 보길 바란다 .
또 정 의원은 “ 문 후보의 중심에는 누가 있는지는 다 알 것이라며 문 후보 중심의 1 차 동심원은 따로 있고 2 차에 전북사람 중에 누가 있느냐 . 아마 3 차 쯤에 있을지 모른다 ” 고 했다 .
이에 정동영 의원에 대해 한마디 하겠다 . 정 의원은 더 이상 도민들의 귀를 피곤하게 하지 마시기 바란다 .
대선이 아무리 치열해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나름 최소한의 품격이 있어야 한다 .
정치문화를 선도해야할 위치에 있는 정치인으로서 사실을 왜곡하고 , 그것을 바탕으로 비상식적 공격논리를 만들어 문재인 후보를 비판하고 있다 .
비판을 넘어서는 과도한 비방은 과거 국민의정부 , 참여정부 당시 통일부장관과 대권후보를 만들어준 민주당에 대한 참된 자세가 아니다 .
문재인 후보는 지난달 29 일 익산역 유세에서 전북은 그동안 압도적인 지지로 두 번의 민주정부를 만들어준 늘 고마운 곳이라고 강조했다 .
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 곳도 전북이라고 했다 . 그러면서 전북에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그 속내에는 전북 인사 탕평이란 공약이 포함돼 있다 . 공약은 지키기 위한 약속이다 . 정 의원에게 묻겠다 . 정치란 무엇이며 , 공약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가 ?
사실 왜곡 , 억지 부리기 , 궤변 늘어놓기 등으로 일관하는 것이 정 의원식 정치라면 너무 슬프지 않은가 ?
작금의 정 의원은 모습은 , 소위 새 정치를 주창하는 안철수 후보에게도 그리고 국민의당에게도 오히려 해가 될 뿐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
2017. 4. 30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