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김춘진 위원장, 한중 정상회담의 관계 복원으로 전북 발전 실현을 위한 후속 노력 기대

김춘진 위원장 , 한중 정상회담의 관계 복원으로 전북 발전 실현을 위한 후속 노력 기대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양국간 합의 결과 내용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 한중 정상회담이 오는 10~11 일 베트남 다낭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갖는다고 한다 .

 

북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한중 관계 진전을 위한 의미 있는 합의라고 보며 환영한다 .

 

특히 한중 정상회담 개최는 사드 배치로 촉발된 갈등을 종식시키고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전북경제에도 활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데 중요한 성과다 .

 

사실 전북은 대중국 수출과 관광 등에 제약을 받아 경제 불황 직격탄을 받았고 그 후유증에 우려가 컷다 .

 

또 전북은 지난해부터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조성사업이 중단돼 왔는데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라는 성과를 냄으로써 속도감있는 추진 청신호가 켜질수 있게 되었다 .

 

아울러 긍정적인 측면에서 새만금 투자유치 , 한중 카페리 증편 등 많은 전북지역 현안 해결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

 

이번 한중 정상회담 일련의 성과는 이런 흐름에 일정한 변화를 가하는 적극적 외교 행보로 높이 평가하고 싶다 .

 

한중 정상회담에서 전북의 경우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추진의 구체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

 

새만금 한중경협단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왔던 사업이며 새만금에 한중 양국이 상호협력하여 공동으로 단지를 조성하고 도시를 형성한다면 세계시장 전초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됐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

무엇보다도 양국 자본과 기술력 , 교역조건 등의 결합을 통한 효과 극대화 및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경제 환경 조성이 가능하기에 양국 공동 이익에도 부합한다 할 것이다 .

 

이에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새만금 한중경협단지를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시켜야 하고 중국의 동의와 동참을 이끌어 내야만 한다 .

 

아무쪼록 한중 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 평화체제 형성의 토대를 잘 닦고 , 전북 발전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 .

 

 

2017. 11.1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김춘진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