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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도당,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 첫 회의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대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에 앞서 후보 검증에 나선다.


도당은 15일 전라북도당 회의실에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황선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범죄경력이 없는 경우(다주택 보유자 제외) 예비후보자 자격 부여 권한을 검증위원장에게 위임, 의결했다.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이는 △후보자 추천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당적증명서 △당비납부확인서 △ 범죄경력·수사경력조회 회보서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 부동산 보유현황을 후보자 검증신청 시스템에 제출, 검증을 받아야 한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면밀한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해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선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당은 △강력범(살인 등) △음주운전(윤창호법 이후) △뺑소니 운전 △성폭력·성매매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 △투기성 다주택자에 해당 되는 사람은 예외 없이 부적격 기준으로 출마 대상에서 제외 한다.

15일부터 시작된 공직선거예비후보자 공모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활동 개시 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출처 : 전북중앙신문(http://www.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