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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지방선거 준비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첫 회의 진행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통해 후보자 자격 검증 실시

기사 작성:  강영희 
- 2022년 03월 15일 17시51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이 지방선거 준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민주당은 15일 전라북도당 회의실에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황선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예외없는 부적격자를 제외, 예비후보자 자격을 부여하는 권한을 검증위원장에게 위임토록 하는 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이는 후보자 추천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당적증명서, 당비납부확인서, 범죄경력·수사경력조회 회보서,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 부동산 보유현황을 후보자 검증신청 시스템에 제출, 검증을 받아야 한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강력범(살인 등)과 음주운전(윤창호법 이후), 뺑소니 운전, 성폭력·성매매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 투기성 다주택자에 해당 되는 사람은 예외 없이 부적격자로 분류돼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다.

앞서 김성주 전라북도당위원장은 “면밀한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해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선출하겠다”라고 말했다.

15일부터 시작된 공직선거예비후보자 공모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활동 개시 전까지 진행된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