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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 1번지 전라북도를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일 “K-뉴딜 1번지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위원회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에너지 자립도(道)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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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2030년 조기 달성하고 새만금을 그린뉴딜 1번지로 한 대한민국 최초 RE100 그린산단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SK그룹 계열사 7곳이 최초로 RE100 가입을 신청했다.

간담회에는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안호영 전북도당 K-뉴딜위원장, 나인호 디지털뉴딜분과 위원장, 이중희 그린뉴딜분과 위원장, 최낙관 사회적뉴딜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김성주 도당위원장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K-뉴딜은 지역의 뉴딜이 되어야 한다”며 “전북의 산업과 경제, 사회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향후 계획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디지털 전북’ 추진 △수소산업진흥원 유치 △국제자유특구 추진 △뉴딜펀드 조성 △전북 사회적 뉴딜 등 크게 5가지로 압축된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전북의 K-뉴딜이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정부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내년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전북도당 K-뉴딜위원장은 “K-뉴딜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려야 한다”며 “K-뉴딜 위원회가 전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동부권의 경우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그린뉴딜을 이뤄낼 수 있다”며 “수종 개량 등을 통한 목재를 확보해 전기를 생산할 수도 있고 산림 관광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