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30일 "핼로윈을 즐기기 위해 모였던 다수의 국민이 압사 당하는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다"며 비통해 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또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은 유족들께도 위로를 보낸다"면서 "희생자들의 신원확인과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경찰과 소방인력, 의료진의 지원과 신속한 신원확인 등 유가족 피해지원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전북도당은 한 분이라도 더 쾌유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복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30일 현재까지 15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된 부상자는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