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이 8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분향소를 설치, 추모를 이어가기로 했다.
민주당은 정부가 정한 이태원 참사 국민 애도기간이 마감되었으나 시민들의 자발적 분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당 대회의실(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161, 웨스트빌 6층)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신고·지원센터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화 1577-7667, 02)2630-7085 민원국 또는 홈페이지(http://theminjoo.kr)에서 운영한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10월 29일 밤 이태원 거리는 무정부 상태였다”면서 “이제 책임의 시간이 다가왔다.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번 참사 원인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다시는 이 같은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