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6일 전북 익산시 무왕로 사거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검 추진 전북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1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은 16일 익산시 무왕로 사거리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전북 범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병도 도당위원장과 이병철 전북도의원 겸 전주시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김성수·김슬지·황영석 도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선출직공직자와 당원, 익산시민 등이 함께했다.
마이크를 잡은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우리 국민이 영문도 모른 채 참사를 당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왜 그들이 희생당했는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는지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물었다.
한 위원장은 이어 “다시는 이 땅에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선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정치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전북도민이 함께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도당위원장이 16일 전북 익산시 무왕로 사거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검 추진 전북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16. pmkeul@newsis.com
이날 발대식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 수용을 촉구합니다’라는 성명서 발표와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발언도 이어졌다.
도당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위원회별로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