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은 15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주요 5개 대학총장들과 전북형 K-뉴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전북도당 K-뉴딜위원회 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군산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5일 전북 주요 5개대학과 함께 전북형뉴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2021.03.15 obliviate12@newspim.com |
간담회는 전북형 K-뉴딜에 대한 각 대학의 역할과 방안 모색, 총장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은 "대학의 역량을 전북발전의 힘으로 만들고 대학 지원을 통해 전북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전북도당 K-뉴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도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대학이 K-뉴딜 모델들을 잘 연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대학이 추진·계획 중인 뉴딜관련 사업 공유 및 각 대학에 필요한 주요 현안 및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은 "통독 이후 구 동독지역 드레스덴대학 등의 육성이 독일 산업부흥과 균형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대학 혁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대학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지역 인재 양성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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