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 주요 5개 대학 총장들이 '전북형 K-뉴딜'의 미래와 인재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5일 도당에서 김동원 전북대 총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남천현 우석대 총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전북형 K-뉴딜에 대한 각 대학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통독 이후 옛 동독 드레스덴대학 등의 육성이 독일 산업부흥과 균형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역설했다.
김성주 도당 위원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검토한 뒤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형 뉴딜의 성공과 대학 발전을 위해 동행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