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은 오는 24일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과 함께 지역의 비전·정책과 공약과제 개발을 위해 ‘2021 전북순회 정책엑스포 in 전북-전북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과 줌 화상회의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2022년 대선 대비 전북 비전 및 정책 공약을 개발하기 위한 자리다.
홍익표 민주연구원장이 ‘2022년 대선 성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고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주제 발표에는 전북도당 위원장인 김성주 의원(전주병)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김수흥 의원(익산갑), 이영미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이지훈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오주영 우리영농 대표, 윤명숙 전북대학교 사회대학장, 김시백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등 각계 다양한 패널들이 전북의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한 전북지역 시·도의원, 일반 당원 등 100여 명이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 자유롭게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도당 김성주 위원장은 “이번 정책엑스포에서 발표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전북 발전의 청사진이 되고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으로 선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