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소속 도내 국회의원들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전라북도 정책공약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북도당이 선도하고 중심이 되는 공약 발굴에 나선 것이다.
먼저 이날 워크숍은 전북대 오명준 교수의 ‘세계적 흐름과 대한민국의 미래’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전북연구원의 ‘전라북도의 객관적 현황 및 제4차 전북 종합 계획’ 등의 강연을 듣고 현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전북도당 위원장인 김성주(전주병)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해 주력 전략 산업 발굴과 지역간 연계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이날 워크숍을 통해 전북도당이 선도하고 중심이 되는 정책공약 개발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 8명이 모두 참석해 전북 산업 전략 발굴 및 인프라 구축과 전라북도 내 균형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늦은 시간까지 이어갔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