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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출범식 가져

20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이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4일 상임위원장인 김성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인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소준노(우석대학교 교수)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임성진(전주대학교 교수)K-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김성주 전라북도당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대선은 나라와 지역의 운명을 결정짓는 최고의 정치적 이벤트로 후보가 갖고 있는 비전이 지역의 미래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대선을 앞두고 ‘백가쟁명(百家爭鳴)’에 가까운 다양한 아이디어가 펼쳐지는데 전북 역시 대선을 앞두고 어떻게 공약을 만들어 낼 것인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가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의 현실을 파악하고 전북발전을 위한 공간적, 산업적 전략과 초광역권 구상 대응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야 한다. 지역의 쟁점과 특성을 반영하되 지역을 중심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자료수집 및 조사, 전북도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발표를 계획 중이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