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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대신 미래산업 중심 대선공약 추진"

대선공약개발토론회 개최(JTV 전주방송)


대통령 선거를 치를 때면

모든 후보들은 표를 얻기 위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여러 공약을 제시합니다.

전라북도와 지역 정치권도
이런 기회에 대형 사업과 정책을
반영시키기 위해서, 많은 힘을 쏟는데요.

민주당 전북도당이 준비하는
대선 공약의 밑그림을 살펴봤더니
주로 대형 SOC 중심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미래산업이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전북도당
대선공약 개발특위가 마련한 첫번째 토론회.

전주대 임성진 교수는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에너지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생에너지 산업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임 교수는 새만금 등을 무대로
소비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 산단을 지정하고, 기후대응기금 등을
운용하는 녹색금융을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성 진 전주대 교수 :
이게 녹색금융과 결합하게 되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3 금융도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황에서 금융특화도시로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두번째 발제자인 전북대 이중희 교수는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전라북도가 그린수소
수도로 나아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CG///
이를 위해
수소 공급망 조성과 수소 특화항만 구축,
수소산업진흥원 등의 유치와 함께
규제 프리지역 지정 등의
9개 세부사업을 제시했습니다. ///

[이 중 희 전북대 교수 :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 설립이라든지 또는 기존에 있는
대학을 특성화해서 소위 이야기하는 수소
에너지대학이 만들어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융합기술원 노윤식 단장은
지역의 자동차와 건설기계, 조선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김성주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이번 대선공약은 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전북 전역의 발전을 촉진해야 하며,
다음 정부 임기 안에 실현돼야 한다는
3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구체적인 공약과 정책을 가다듬어서
전라북도의 미래전략으로 만들자고 하는 데
오늘 첫번째 토론회의 목적이 있습니다.]

전북도당은
앞으로 이같은 지역 공약이 최종 확정되면
중앙당과 대선 후보의 구체적인 공약으로
반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