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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주당·7개 대학 ‘전북형 뉴딜 추진 협약’



우석대·전북대 등 도내 7개 대학 참여
사업 발굴·추진, 행정·제도적 지원 등
지난 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도-당-학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식’에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및 도내 7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주대 류두현 부총장, 원광대 박맹수 총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 송하진 도지사,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전북대 김동원 총장, 우석대 남천현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순 /사진 = 조현욱 기자지난 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도-당-학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식’에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및 도내 7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주대 류두현 부총장, 원광대 박맹수 총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 송하진 도지사,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전북대 김동원 총장, 우석대 남천현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순 /사진 = 조현욱 기자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도·당·학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전북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전북지역 7개 대학은 지난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당·학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북형 뉴딜의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도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우석대 남천현 총장, 원광대 박맹수 총장, 전북대 김동원 총장,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전주대 류두현 부총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는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등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전북형 뉴딜 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행정·제도적 지원 △기타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라는 비전을 담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종합계획에는 새만금 데이터센터 산업 클러스터, 디지털 종자·식품산업 혁신 플랫폼, 초실감 홀로그램산업 클러스터 등 4차산업혁명 대비와 기후변화 대응, 사회안전망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책들이 담겼다.

도는 2025년까지 종합계획을 토대로 사업별 성과 지표에 대한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실행계획을 수립·보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사업의 논리를 보강하고, 추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우리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발굴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치권, 대학과 힘을 합쳐 성공적인 전북형 뉴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