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로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김성주) 공동선대위원회가 5일 공식 회의를 가졌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오전 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공동선대위원회의 공식 명칭 발표와 함께 선대위 산하 4개단을 구성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선대위원회 명칭은 ‘#해시태그’로 정해졌다.
다양한 분야의 대표성을 가진 전문가이자 미래세대로 구성된 공동선거대위가 MZ세대의 특징인 변화와 다양성을 토대로 소통하고, 연결하는 해시태그 역할을 수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팩트만 말하는 선거와 제대로 일하는 선거, 혼자 또 같이하는 선거’ 등 2022 대선 3대 목표도 결정됐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 공동선대위원회 산하 4개단은 전북의 변화를 수용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담당하는 지역혁신단과 전북 정치의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인재지원단, 올해 첫 투표를 하는 03년생 중심의 첫선거단, 공동선대위 스피커 역할을 하는 대변인단이 출범했다.
전북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성주 국회의원(전주시병)은 “첫 공개 회의와 토론을 통해 ’#해시태그‘ 공동선대회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발표됐다”며 “이들에게 건넨 마이크를 통해 전북의 다양한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해시태그 공동선대위원회 마이크를 통해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북 발전에 필요한 정책으로 개발돼 이번 대선은 물론 지속적으로 목소리가 이어져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