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상혁 수석대변인] 정치검찰 조작 기소 진상규명을 위한 TF 발족 관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9
  • 게시일 : 2025-06-26 14:07:07

박상혁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26일(목) 오후 1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정치검찰 조작 기소 진상규명을 위한 TF 발족 관련 

 

검찰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피한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대북 송금 사건은 “이재명 지사님하고 경기도하고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쌍방울 김성태 회장과 함께 북한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사업 이득을 위해 비밀리에 추진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권력핵심부와 공모해 배상윤 회장을 한국으로 송환시켜 조작된 증거를 만들어내려 시도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도 최근 언론을 통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정치검찰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에게 대북송금을 지시·승인했다는 혐의를 덮어씌우는 이른바 ‘이재명 죽이기’ 수사 공작을 설계하고 조작해 왔음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초기 조사에서도 이 사건을 쌍방울 그룹의 주가 부양을 위한 사건으로 보았음에도 검찰은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되었다는 소설을 지어낸 것입니다. 이른바 ‘신종 북풍 공작’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북 송금 의혹 사건에 대하여 즉각 재수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누가 이런 공작을 지시했고 관여했는지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합니다. 윤석열 씨의 ‘이재명 죽이기’ 전위부대 역할을 했던 정치검찰의 무도한 행태도 낱낱이 파헤쳐야 합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6월 27일 정치검찰 조작 기소 진상규명 TF 발족할 예정입니다.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포함한 정치검찰의 수사 공작에 대해 진상규명을 반드시 해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끝까지 파헤쳐 정의를 바로 세우고 책임자들을 처벌하겠습니다.

 

2025년 6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