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나경원 의원이 해야 할 일은 ‘웰빙 농성’이 아니라, 윤석열을 옹호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92
  • 게시일 : 2025-06-29 15:13:15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29일(일) 오후 3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나경원 의원이 해야 할 일은 ‘웰빙 농성’이 아니라, 윤석열을 옹호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입니다

 

김밥, 커피, 선풍기까지 등장한 나경원 의원의 ‘숙식 농성’은 투쟁이 아닌 웰빙 캠핑입니다. 국회를 이미지 정치의 무대로 삼는 국민 기만극을 멈추십시오.

 

국회의원의 농성은 민의를 대변하기 위한 수단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나 의원의 농성에는 대의도 민의도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한 계산만 있습니다.

 

국민은 나 의원이 한남동 관저까지 찾아가 윤석열의 내란을 감쌌던 행적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내란을 옹호해 놓고 이제 와 구국의 결단이라도 하는 것처럼 구는 위선이 가증스럽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특검 수사에서도 여전히 반성 없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나경원 의원의 모습이 윤석열과 무엇이 다릅니까? 지금 나 의원이 해야 할 일은 국회 바닥에 앉아 국민을 우롱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의 내란을 옹호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내란 사태의 진상을 끝까지 밝히고, 관련자 전원에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결코 예외일 수 없습니다.


2025년 6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