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부지법 난동 배후에도 내란 수괴가 있었습니까? 법치를 짓밟은 정치 폭력, 끝까지 파헤쳐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9
  • 게시일 : 2025-08-20 10:36:07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20일(수) 오전 10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서부지법 난동 배후에도 내란 수괴가 있었습니까? 법치를 짓밟은 정치 폭력, 끝까지 파헤쳐야 합니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에서 대통령실 행정관이 극우 유튜버 신혜식 씨와 난동 직전 및 직후에 여러 차례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변호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까지 신 씨와 직접 연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신 씨의 증언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석 변호사 등으로부터 “집회를 열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극우 세력을 정치 깡패로 동원한 정황입니다.

 

서부지법 폭동은 더 이상 우연히 벌어진 일로 볼 수 없습니다. 헌정질서를 뒤흔들기 위해 계획된 '법치 쿠데타' 였습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기 위해 극우 돌격대를 앞세워 법원을 포위한 정치 테러 그 자체입니다.

 

사법부를 위협하고, 국민을 기만하고, 헌법을 유린한 이 음모의 배후가 누구인지 낱낱이 밝혀내야 합니다.

 

특검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가 더 이상 특정 세력의 은폐막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모든 수사력을 총동원해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길 바랍니다.

 

2025년 8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