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디지털자산위원회 출범회의 인사말

□ 일시 : 2025년 5월 13일(화) 오전 10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

■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그리고 디지털자산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디지털 자산 등 혁신적인 기술이 가져온 거대한 변화 속에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 새로운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디지털자산 산업은 그 최전선에 있습니다. 결국 디지털 자산은 혁신의 핵심이자 경제 주권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나라의 규제 체계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가능성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했습니다. 불확실한 규제와 제도적 공백은 혁신 기업과 투자자들이 더 나은 환경을 찾아 해외로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단지 자본 유출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과 인재의 유출로 이어지며 경제 성장의 근본을 약화시키는 위험 요소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러한 공백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이번 대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동시에 실현해야 합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NFT, STO 등 미래 금융의 핵심 자산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이를 적극 수용하여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국회, 금융기관, 기술 기업, 그리고 투자자가 함께 협력하여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출범하는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단순히 법과 제도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닌,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국가 전략을 설계하는 자리입니다. 이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혁신적이면서도 책임 있는 규제를 마련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우리도 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명확하고 예측 가능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여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 법의 핵심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을 준비해 주신 민병덕 의원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함께 디지털 경제 시대의 주역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다시 한 번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5년 5월 13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