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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논산화지시장 유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논산화지시장 유세
□ 일시 : 2025년 5월 13일(화) 오후 2시
□ 장소 : 충남 논산시 대화로70번길 22-3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세요. 제 목소리 어떡하죠? 22일 동안 우리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거 운동에 들어가야 될 텐데 아직도 20일이 남았는데 이틀째 목소리가 벌써 이래요. 얼마나 절실하고 간절하게 소리를 질렀는지, 20일이 지나고 나면 완전히 득음할 것 같은데 그럴 것 같죠? 인사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이며 당 대표 직무대행을 하고 있고요. 지금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하고 있는 박찬대, 논산시민들께 인사드립니다.
충남도민 여러분, 논산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 충남에서 여러분들을 뵈니 정말 든든합니다.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저, 박찬대가 무너진 나라를 세우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간절히 호소 드리려고 충정의 도시 충청도, 그중에서도 논산에 와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논산시민 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지금 얼마나 고단하십니까? 쌀값은 폭락하고 기름값과 생필품, 물가는 치솟으며 농민들의 삶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다녀왔던 홍성의 내포 신도시는 방치되고 있고, 혁신도시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화력발전소 폐쇄에도 지금 현재 대책은 없고, 지역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청년은 떠나고 있고, 지역은 비어가고 있는데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민생은 무너지고, 지방은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이 실정이 계속되면서 민생은 무너지고, 경기는 위태롭고, 한반도의 평화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은 자신들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어쩌면 영구집권을 하기 위해 12.3 내란까지 일으켜서 민생 파탄, 경제 폭망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논산시민 여러분, 우리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그동안 대통령 선거도, 국회의원 선거도 늘 충남이 중심 아니었습니까?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또 문재인 정부 모두 충남의 선택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충남이 선택하면 정권이 바뀌고 나라가 바뀝니다.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셔야 될 텐데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충남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단 한 사람, 그렇습니다. 이재명입니다. 행정 능력과 정치력, 위기 돌파력까지 모두 입증된 유일한 후보 아닙니까? 충남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 후보 이재명입니다. 충남을 황해권의 중심으로 완성할 후보도 이재명입니다. 충남의 선택으로 이재명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논산을 국방 수도로 만들어야 될 텐데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압도적 정권 교체, 진짜 대한민국을 충남에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논산에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이번 6.3 대선의 의미를 아십니까? 헌정 수호 세력과 헌정 파괴 세력, 그 집단의 대결입니다. 내란을 극복한 국민과 극우 기득권 집단의 대결입니다. 12.3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제2의, 제3의 내란을 획책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려는 집단의 대결입니다. 내란 종식이냐, 내란 연장이냐, 국민 통합이냐, 국민 분열이냐, 희망의 나라로 갈 것이냐, 절망의 나라로 전락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역사적 대결 아닙니까?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주권자 국민을 지키는 선거가 이번 6.3 대선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위대한 빛의 혁명을 수행하고 계신 국민과 함께 압도적인 대선 승리,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충남에서, 논산에서 힘을 모아 주시겠습니까?
왜 이재명인가 한번 따져봅시다. 먼저 이재명은 유능합니다. 가난해서 소년공으로 일했지만, 검정고시와 사법 패스를 했습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일하면서 성과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민생을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울 실력과 실적과 실천력을 갖춘 '3실' 후보는 이재명 아닙니까?
이재명이 정치를 하게 된 계기를 한번 살펴봐야 됩니다. 가난하게 성장했지만, 변호사로서 안락한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시민운동과 노동 운동으로 성남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남시가 공공의료가 부족해서 시민 조례로 성남의료원을 만들고자 했지만, 성남의 기득권 정치인들은 시민 조례를 반가워하지 않았습니다. 시민이 정치의 주체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몇 십 초 만에 발의된 그 시민 조례를 바로 폐기시킨 것 아닙니까?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국민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그제야 "제대로 된 정치인을 만들겠다.", 아니 "내가 직접 정치하겠다."라는 마음을 먹고 2006년, 2008년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한 번씩 실패하고 드디어 2010년에 성남시장이 되어, 가난해서 교복 한 번 입어보지 못했던 그가 성남 아이들한테 교복 한 벌씩을 입혔고, 시장에서 청소 노동자로 일하던 아버지와 화장실에서 입장료를 받던 어머니를 생각하고, 또 썩은 과일을 주셔서 그것을 먹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신선한 과일을 아이들에게 공급하고자 했던 것 아닙니까?
이재명 대표의 정책은 고로 바로 자기가 몸으로 겪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서 본인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시정과 행정을 통해서 시민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 시장이 되고, 경기도지사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어서 민주당을 바꾸었습니다. 정치는 시민이 하는 것처럼 우리 민주당의 주인은 당대표도 국회의원도 아니고 바로 민주당의 당원입니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 것처럼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인 것입니다.
이재명은 바로 밑바닥부터 경험했던 그 경험을 기초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력과 실적으로 유능을 보인 이재명, 이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들이 얼마나 삶이 개선될지 기대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은 위기에 강합니다. 메르스가 창궐했을 때 박근혜 정부는 헤맸지만 성남시장 이재명은 슬기롭게 대처했습니다. 코로나 때 전염병을 확산시킨 신천지 시설을 과감하게 폐쇄했습니다. 윤석열 정치검찰의 378번에 이르는 압수수색, 표적 수사, 아니 사냥, 억지기소, 폭압을 모두 이겨내지 않았습니까? 온몸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칼로 목을 찌르는 테러도 당했지만, 23일 동안의 단식도 이겨내고 위기에서 해법을 제시해 온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이재명입니다.
이재명은 회복과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거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누구보다도 뛰어난 경제적 안목을 갖춘 사람이 바로 위기에 강한 유능한 대통령 후보 이재명 아닙니까? 이재명은 유일한 국민통합 후보입니다. 이제는 분열과 혐오를 끝내고 국민통합을 시대를 여는 유일한 후보, 보수와 진보,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협력과 공조를 몸소 실천해 온 유일한 후보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재명 아닙니까?
논산 화지중앙시장 앞에 소상공인, 상인들에게도 말씀드립니다.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성금을 기탁해서 국가 위기를 이겨내는 힘은 역시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화지중앙시장의 상인 여러분, 국민과 함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당은 논산사랑 상품권 지역 화폐를 확대해서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겠습니다. 이번 추경에도 4천억을 증액해서 반영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경제 생태계, 서민 경제,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먹고살아야 그 기운으로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화지중앙시장 상인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논산과 계룡은 대한민국 국방 전략의 심장입니다. 민주당은 논산 계룡을 미래형 국방 군수 산업 도시로 더욱 발전시킬 것입니다. 국방기관과 방산기업을 유치하고, 국방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서 국방, 국가 산업 단지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충청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역 공약도 반드시 실천해서 국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논산시민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호소합니다. 윤석열 일당이 일으킨 내란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12월 3일 군대를 앞세워서 국회를 침탈했던 그들을 국회의원들이 도망가지 않고 담장을 넘어서, 시민들이 목숨을 앗게 하지 않고 온몸으로 장갑차를 막으며 총탄을 온몸으로 막아내서 계엄을 해제하고 2시간 반 만에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12월 7일 국회에 입장하지 않는 국회의원 108명 의원을 제가 한 사람, 한 사람 호소해서 입법부의 일원으로 군사 계엄을 막아달라고 호소했지만 국민의힘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국회를 지키기 위해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국회를 에워싸고 200만 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 올리고, 응원봉을 들어 올려서 12월 14일 마침내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가결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그것으로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한덕수와 최상목은 끝끝내 피하다가 최근에 탄핵을 피해 도주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헌법재판소는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라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9명으로 탄핵 소추안 인용을 해야 할 텐데 마은혁 재판관이 끝까지 임명되지 않아 8 대 0으로 인용될 것이 점점 저들이 준동하더니 7 대 1로, 그러다가 마침 5대 3으로 변하면서 주춤주춤할 때, 시민들과 국민들이 다시 들고일어나 광화문에서 국민의 명령을 다시 헌법재판소에 내리지 않았습니까? 드디어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 주문, 다시 해볼까요?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여러분 이제 정치는 누가 하는 겁니까? 국민이 합니다. 대통령이 하는 것도, 국회의장이 하는 것도, 국회의원이 하는 것도, 검찰이 하는 것도, 헌법재판소가 하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주권자인 우리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주인으로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수면 밑에 있었던 거대한 법조 카르텔,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 10명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희대의 판결을 내린 것 아니겠습니까? 서울고법에서 이상하게 재판을 끌려고 했지만 주권자 국민이 다시 명령해서 대선 이후 6월 18일로 선고 기일이 잡히도록 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주권은 우리 국민에게 있고 정치는 우리 국민이 합니다.
여러분, 간절하게 호소합니다. 6월 3일까지 이제 20일 남았습니다. 일제 강점시대 나라 잃은 설움을 이겨내고 힘이 없어서 한반도가 두 토막이 나고, 동족상잔의 6.25의 전란을 통해서 전 국토가 폐허가 되고, 수백만 수천만이 전쟁의 피해로 거지같이 정말 어렵게 살았지만, 우리 어른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자식을 키워가며 근면성실하게 일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내지 않았습니까?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산업화를 이루어 내고 독재 정권과 싸워가며 민주주의를 이루어낸 유일한 나라가 어디입니까? 대한민국입니다. 이제는 산업화와 민주화뿐만 아니라 k-팝을 비롯해서 k-컬처,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를 이끌고 있는데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이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지난 70년, 80년 동안 이룩했던 민주화, 산업화, 경제 성장, 대한민국 문화가 이제 또다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사에 더 크게 쓰이기 위해서는 마지막 시련인 지금의 이 내란으로 인한 국란을 해결해야 될 텐데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는 6월 3일 대선에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당선돼야 합니다.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논산 시민들, 화지중앙시장의 상인들께서 이끌어 주십시오.
간곡히 호소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희망하고 바라는 우리의 자손들에게 물려줄 미래, 바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십시오. 민주당은 온몸을 던져 국민과 함께 기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압도적 승리 이재명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논산 시민들이 앞장 서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5월 13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