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전은수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진숙 구하기'보다, 5·18 영령 앞에 사죄부터 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8-24
전은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진숙 구하기'보다, 5·18 영령 앞에 사죄부터 하십시오
 
오늘 국회운영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이진숙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상정이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극우 프레임을 씌운다", "학문과 표현의 자유도 없느냐"는 어처구니없는 말로 광주를 두 번 모욕했습니다.
 
이진숙 의원은 국회에 전두환의 비서실장 허화평을 상석에 앉힌 채 5·18을 '소요 사태'로 규정하고, "광주를 고립시키고 분열시켜야 한다", "전두환은 살인마가 아니다"라는 망언이 쏟아진 판을 깔아줬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소를 요청했는데도 강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5.18 정신을 폄훼하고 광주 시민과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국민의힘도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개헌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었을 때 국민의힘은 일방적으로 불참해 의결을 무산시켰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이미 대법원 판결과 법률로서 인정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 그런데도 5·18을 헌법에 새기는 일보다, 5·18을 모욕한 사람을 지키는 일이 더 급한 국민의힘은 공당이 맞습니까.
 
국민의힘은 이진숙 의원 감싸기를 멈추고 제명 촉구 결의안에 찬성하십시오. 그것이 5·18 영령과 광주 시민 앞에 사죄하는 길입니다.

2026년 8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