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지뢰폭발사고의 최종 조사 결과는 군이 발표합니다. 한동훈 의원처럼 '캐비닛'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29

조계원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9월 29일(화) 오후 3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지뢰폭발사고의 최종 조사 결과는 군이 발표합니다. 한동훈 의원처럼 '캐비닛'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장에게 북한 국방위원장이냐고 물었습니다. 군의 지뢰폭발 사고 중간 발표를 참고하여 인터뷰한 내용에 대해 시비를 건 것입니다.

 

진성준 국방위원장은 북한의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다만 북한군이 우리 장병을 겨냥해 고의로 지뢰를 매설했는지는 추가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고의로 매설한 것인지 과거 매설된 지뢰가 이동한 것인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합니다. 

 

진 위원장은 최종 판정이 나오면 상응 조치를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국방위원장의 발언은 우리 군의 판단에 기반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북한 국방위원장’이라는 낙인을 찍는데, 그럼 합참도 북한 합참입니까.

 

한동훈 의원은 지뢰에 상해 목적 말고 다른 목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지뢰의 고의성 여부는 무기의 성질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지뢰 매설의 주체와 시점과 경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따지는 것입니다. 

 

심지어 한동훈 의원은 국방위원이 아닌 사람이 합동 현장조사 일정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장병의 안전을 말하는 입으로 군사기밀인 작전 일자를 노출했습니다. 수사자료 유출 논란에 이어 군사 관련 정보까지 공개하는 것이 과연 국가안보와 장병 안전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치검사 시절에 짜맞추기식 수사와 프레임을 씌워 상대를 공격하던 습성을 그대로 정치에 적용하려니 억지와 비논리만 난무하고 남는 것은 저급한 막말밖에 없습니다. 한동훈 의원의 ‘조선불량쪽가위’식 편집증적인 공격은 국가 안보와 우리 군인들의 안전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진성준 국방위원장을 북한 국방위원장이라 낙인찍은 것에 사과하십시오. 또한 합동 현장조사 일정을 어떤 경로로 입수했으며, 이를 공개한 경위가 무엇인지 국민 앞에 밝히십시오.

 

지금 한동훈 의원이 밝힐 자료는 한두 개가 아닙니다. 하루빨리 국민에게 ‘검찰 캐비닛’의 수사 자료들의 불법 수집과 유출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출두하여 소상히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하길 바랍니다.

 

2026년 9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