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청년의 취업난이 당신에게는 한낱 조롱의 도구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87
  • 게시일 : 2026-05-20 10:02:21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청년의 취업난이 당신에게는 한낱 조롱의 도구입니까?

 

지난 16일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이 강동찬 민주당 양주시의원 후보를 향해 “스물 몇 살이던데, 취직이 어려우니 시의원으로 취직하려는 것 같다.”는 조롱을 쏟아냈습니다.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당신에게 20대 청년의 출마는 그저 우스운 조롱거리이고 청년의 취업난은 단지 그 조롱을 위한 도구에 불과합니까?

 

“취직이 어려우니 시의원으로 취직하려는 것 같다.”

 

청년의 출마를 깎아내리기 위해 청년의 취업난까지 끌어다 쓰는 발상의 수준이 참담합니다.

 

안기영 위원장은 청년의 취업난을 알기는 합니까?

 

쏟아지는 불합격 통보에 밀려오는 절망감과 모멸감을 수도 없이 삼키며 몇 번이고 다시 자소서를 고쳐 쓰고 면접장에 서는 우리 청년들의 시간을 알기나 합니까?

 

그 시간을 모르면서, 그 절박함을 모르면서, 어떻게 감히 청년의 출마를 취업난으로부터의 도피인 것처럼 묘사하며 비웃습니까?

 

선거 때마다 청년 인재를 찾는 척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눈에 거슬리는 청년이 등장하면 나이와 처지를 들먹이며 조롱하는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청년 정치입니까?

 

취업난 앞에서 버티는 청년들의 손을 잡아주지는 못할망정, 그들을 대변하겠다고 나선 20대 출마자를 나이로 ‘내려치기’하고 출마의 진정성을 훼손하며 청년이 사회에 설 자리를 지우는 것이 국민의힘의 청년관입니까?

 

우리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는 20대 청년을 모욕한 안기영 위원장의 발언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안기영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이번 발언에 대해 조속히 사과하십시오.

 

불행한 자신의 세대를 구하기 위해 출마한 청년의 결심은 당신들에게 한낱 조롱거리로 소비될 만큼 가볍지 않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2026년 5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