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의 친인척·측근 채용 비리와 입점 비리 의혹에 답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80
  • 게시일 : 2026-05-21 10:27:24
이주희 원내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6521() 오전 102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의 친인척·측근 채용 비리와 입점 비리 의혹에 답해야 합니다

 

어제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의 배우자, 차모 씨의 음성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박 후보의 배우자가 스스럼없이 밝힌 내용이 놀랍습니다. 박 후보가 과거 창원시장 시절에 친인척을 도시개발 사업의 시행업체와 공공기관에 채용을 시켜 주었다는 것입니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당시 박 후보가 힘을 써 일자리를 준 친인척은 3명입니다.

 

먼저 총사업비만 8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더시티세븐의 시행사인 '도시와 사람'에 자신의 처조카를 취업시켰습니다. 비슷한 시기 또 다른 친족 역시 같은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주고받은 대가성은 없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후 처조카는 시장 본인이 직접 이사장으로 있는 창원문화재단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근무하게 했습니다. 또한 선거를 도와줬다는 이유로 처남에게 현금 3천만 원을 건네고, 앞서 말한 도시와 사람이 개발한 더시티세븐몰 지하 2층 대형마트 내에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입점하게 해 주었다고도 합니다.

 

세 번의 창원시장, 두 번의 국회의원과 경남도지사까지 박완수 후보가 오랜 세월 쌓아 올린 화려한 경력이 도민의 삶을 돌보는 데 쓰인 것이 아니라, 이처럼 친인척을 챙기고 비리를 은폐하고 확장하는 수단으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그간 박 후보를 둘러싼 비리 의혹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시절 제기된 채용 비리와 명태균 게이트와의 연관성 논란도 있었습니다. 기초단체장을 하면서 안으로 굽었던 팔이 광역단체장이 되고 공기업 사장이었을 때 달랐을 리 만무합니다.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는 반드시 국민의 피해로 되돌아옵니다. 더욱이 일자리와 채용에서 공직농단은 그 일자리가 간절히 필요했을 누군가의 기회를 빼앗은 것이기에 더욱 심각합니다. 공적 지위를 사적으로 남용하는 사람은 결코 도민을 대변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박완수 후보의 채용 비리와 입점 특혜 등 토착 비리의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책임 있는 처분을 해야 합니다.

 

2026521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