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한동훈 의원, 남의 판결문을 쪽가위질하기 전에, 본인 범죄혐의부터 답하십시오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의원, 남의 판결문을 쪽가위질하기 전에, 본인 범죄혐의부터 답하십시오
제넨셀 창업자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한동훈 의원의 반응은 “특검의 문이 열렸다”, “김민석 대표는 한마디 해보시라”였습니다. 역시 ‘윤동훈’답게 조롱부터 나왔습니다.
검사 출신이면 제발 판결문을 먼저 읽으십시오. 법정에 선 피고인은 강 씨입니다. 유죄로 인정된 핵심은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이며, 강 씨가 김승원 의원에게 임상시험 청탁을 했다 해도 “임상시험 요청을 공익성 민원으로 처리했었고, 대가를 받지 않았다”는 객관적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재판부가 지목한 강 씨의 범죄 동기는 분명합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재난 상황에서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여 주식을 고가에 팔아 이익을 취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국민의 불안을 주가로 바꾼 범죄입니다.
한동훈 의원이 판결문에서 오려낸 것은 ‘청탁’한 문장이었습니다. 정작 중요한 범죄혐의에 대한 여러 판단은 버렸습니다. 녹취에서 앞뒤를 잘라내던 불량쪽가위 방식 그대로입니다. 자료를 다루는 나쁜 손버릇이 바뀌지 않았습니다.판결문은 정치인의 인용구 창고가 아닙니다.
정작 답해야 할 사람은 한동훈 의원입니다. 검찰 수사자료를 어디서 받았는지,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당원게시판 가족 명의 계정 사건으로 서버 관리업체가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두 사건 모두 한 의원의 사건입니다. 남의 재판에는 특검을 요구하고, 본인 수사에는 공익제보자와 정치공작을 말합니다. 내로남불입니다.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자료의 출처에 엄격해야 합니다.
조롱과 저급한 언어로 덮으려고 해도 국민의 질문은 한동훈을 향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검찰 캐비닛 수사자료의 출처를 밝히십시오. 당원게시판 여론조작에 답하십시오.
2026년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