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국민의 슬픔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비겁한 추태. 장동혁 대표님, 엔간히 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1
  • 게시일 : 2026-05-24 14:28:54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논평

 

■ 국민의 슬픔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비겁한 추태. 장동혁 대표님, 엔간히 하십시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저급한 언사로 국론을 분열시키려 획책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교묘하게 왜곡하며 말장난 수준의 페이스북 글을 올렸습니다. 본질을 흐리기 위한 전형적인 ‘정치적 물타기’이자, 피해자들의 아픔을 조롱하는 패륜적인 선동에 불과합니다.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특정 날짜에 기업이 마케팅을 했느냐 안 했느냐의 행위 그 자체가 아닙니다. 참사 주기라는 엄숙한 날에, 그 참사의 아픔과 연상될 수밖에 없는 부정적 상징을 대대적으로 노출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조롱하고 폄훼하는 듯한 메시지가 문제입니다. 참사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지는 못할망정, 국민의 상실감을 정쟁의 소재로 삼아 낄낄거리는 태도야말로 ‘인면수심의 행태’라는 지적을 면키 어렵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청와대 이전 날짜를 끌어와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와 엮는 조잡한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지경입니다. 공적인 업무와 이사를 엮어 참사 희생자들을 모욕하는 장 대표의 억지 궤변이 기막힙니다. 대통령의 정당한 국정 수행과 참사에 대한 악의적인 조롱 메시지를 동일 선상에 놓는 '기적의 논리'를 제1야당의 대표가 했다니 참으로 처참합니다. 

 

장동혁 대표는 본인의 이름으로 떳떳한 논리와 철학을 가지고 정면승부하지 못하고, 노모의 입을 빌리거나 댓글 뒤에 숨습니다. 자신의 정파적 공격을 정당화하기 위해 커뮤니티의 댓글과 노모의 발언 뒤에 숨어 '빤쓰 불매운동' 운운하며 조롱하는 비겁한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덧붙여 아무리 정파가 달라도 국가원수는 최소한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치의 기본 품격 아닙니까. 제1야당 대표가 공개 글에 직함조차 생략하며 조롱 조의 언사를 반복하는 모습은 스스로 품격을 무너뜨릴 뿐입니다. 상대를 존중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위해서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엔간히 하자’고 했습니다. 그 말을 그대로 돌려드립니다. 노모와 저질 댓글의 뒤에 숨어 국익과 국민의 슬픔마저 정쟁의 도구로 소비하는 그 비겁한 추태, 이제 엔간히 하십시오.

 

2026년 5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