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국민의힘의 반대를 위한 반대, 메가 프로젝트도 ‘정치 쇼’로 폄훼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8
  • 게시일 : 2026-07-05 14:54:05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의 반대를 위한 반대, 메가 프로젝트도 ‘정치 쇼’로 폄훼합니까?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쏟아낸 거친 언사는,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이재명 정부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된 모습으로 비칩니다. 

 

정부의 정책적 결단과 기업의 전략적 투자가 맞물려 시너지를 내는 국가적 프로젝트를 두고 ‘흑막’이니 ‘직권남용’이니 하며 국정조사와 특검까지 거론하는 것은, ‘프로 반대러’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구태의연함만 확인시켜줄 뿐입니다.  

 

무엇보다 정부가 권력으로 기업을 압박해 투자를 얻어낸 양 음해하는 것은 기업의 생리를 모르는 무리한 주장입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이, 정부의 압박으로 천문학적 투자를 결정한다는 말입니까.

 

이번 메가 프로젝트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지각변동 속에서, 국가의 전폭적인 인프라 지원 약속이 있었기에 비로소 가능했던 기업들의 ‘전략적 결단’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은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멸해 가는 지방을 살리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온, 이재명 정부의 일관된 노력의 결실입니다.

 

발표 시점을 두고 전당대회와 연결시키며 정치적 의도를 부여하는 것 역시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선거철마다 선심성 공약을 남발해 온 자신들의 습관대로 세상을 바라보니,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진정성이 '정치 달력'으로밖에는 해석이 안 되는 모양입니다. 

 

반도체,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는 향후 수십 년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입니다. 안보에는 여야가 없듯이, 미래 먹거리와 경제 영토를 넓히는 일에도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국가적 프로젝트가 성공하도록 힘을 보태지는 못할망정,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음해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행태를 국민께서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발목잡기식 정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에 초당적 협력으로 책임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26년 7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