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이진숙 의원이 내야 할 것은 고소장이 아니라 사죄문입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진숙 의원이 내야 할 것은 고소장이 아니라 사죄문입니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지난 13일, 이진숙 의원은 포럼을 빙자해 5.18 민주화운동 폄훼 세력을 국회로 불러들여 5.18 정신을 왜곡하는 망언 잔치를 했습니다.
확정된 역사를 부정하는 것은 학문이 아니고, 국가폭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을 부인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닙니다. 5·18특별법 제8조가 토론회 발언까지 명시해 금지한 허위사실 유포가 바로 이것입니다. 국회의 공간과 국회의원의 이름을 5·18 왜곡행위에 빌려준 이진숙 의원은 명백한 공범입니다.
그런데 사죄 대신 돌아온 것이 고소장입니다.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드는 격이니, 5·18 폄훼로 얻은 소란을 고소로 연장하여 정치적 몸집이나 키워보겠다는 속셈 말고 무엇이겠습니까.
자신의 명예는 경찰서에 가서라도 지키겠다는 사람이 국가폭력에 목숨을 잃은 시민들의 명예에는 아직까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이진숙 의원은 고소장 보다 광주시민과 국민 앞에 사죄부터 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5·18 정신을 짓밟은 이진숙 의원에게 반드시 제명으로 그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6년 8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