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출퇴근용이라던 한강버스, 정책 실패의 부담을 시민에게 떠넘기지 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01

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출퇴근용이라던 한강버스, 정책 실패의 부담을 시민에게 떠넘기지 마십시오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주말·공휴일 일반요금을 3,000원에서 6,000원으로 두 배 인상하는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사업 평가도 제대로 받기 전에 요금 인상부터 추진하는 무책임한 행태입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를 출퇴근용 수상 대중교통으로 추진해왔지만, 정작 첫 운항시간은 오전 11시입니다. 출퇴근 수단을 내세워 시작한 사업이 관광·여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도, 이 괴리에 대한 설명과 책임은 없습니다.

 

서울시는 요금 개편의 목적을 '수요관리'라 밝혔지만, 이용 불편을 줄이려는 것인지 운항사 손실을 메우려는 것인지부터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선박 운항 정상화와 배차 개선 대신 요금을 올려 이용객을 줄이는 것이 대중교통 정책의 해법일 수는 없습니다. 내년까지 운항결손액이 135억 원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결손은 세금으로 메우고 요금까지 올린다면 시민에게 이중 부담을 지우는 셈입니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요금 인상에 앞서 수요 예측과 실제 이용 실적, 운항 원가와 결손 보전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 사업의 운영 실태와 예산 집행을 철저히 점검해, 정책 실패의 책임이 시민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엄정하게 따지겠습니다.


2026년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