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한동훈 의원은 대통령과 군에 사과하고 이제는 본인 수사에 집중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01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의원은 대통령과 군에 사과하고 이제는 본인 수사에 집중하십시오

 

한동훈 의원이 DMZ 지뢰 폭발 사고를 두고 망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정부가 북한소행을 덮으려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전제부터 틀렸습니다. 군은 이미 28일 북한 지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의원은 북한소행으로 단정하면서 합동조사 일정까지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엔사 정전위와 합의해 매뉴얼대로 진행된 것이며, 군사분계선 인근 조사인 만큼 사전 안전조치도 당연한 과정입니다. 작전 일자를 공개한 한동훈 의원의 행위야말로 조사단을 위험에 빠뜨리는 명백한 기밀 누설 행위입니다.

 

그러나 한동훈 의원은 사과 대신 또 다른 망언을 보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에 약점이 잡혔다는 근거 없는 주장까지 꺼내 든 것입니다. 안보 사안 앞에서 대통령을 모욕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모습입니다.

 

한동훈 의원은 장병의 부상마저 정쟁의 소재로 삼았습니다. 국군수도병원에서 만난 부상 장병 가족은 이를 이용해 선동하고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그 말을 새겨듣고 가족들에게 사과하십시오. 

 

정작 한동훈 의원 본인이 답해야 할 질문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검찰 수사자료를 누구에게 받았는지 경찰이 수사 중이고, 당원게시판 가족 명의 계정 사건으로 서버 관리업체가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남의 재판에는 특검을 요구하면서, 본인 수사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지뢰 매설과 정전 협정 위반을 규탄하는 데 여야는 없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할 일은 국가안보와 부상 장병을 정쟁의 소재로 삼는 것이 아닙니다. 더는 국가 안보에 재 뿌리지 말고 본인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나 입을 여십시오.

 

2026년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