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선거관리의 부실은 철저히 바로잡고, 근거 없는 부정선거 선동에는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신현영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6년 11월 2일(월) 오후 1시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선거관리의 부실은 철저히 바로잡고, 근거 없는 부정선거 선동에는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선관위 특별검사팀이 당일 국고손실 등 혐의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실 등을 압수수색하였습니다. 이번 수사가 선거관리의 책임성을 높이고, 훼손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선거는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의 투표권 행사가 가로막히는 일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선거관리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명확히 밝히고 다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검증 직후 “수많은 부정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다”며 부정선거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특검을 요구했던 정당의 대표가 정작 특검 이전에 결론부터 내리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거리의 집회를 통한 정치적 압박이 아니라, 과학적 검증과 객관적인 수사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장기간의 점거로 불편과 피해를 겪은 체육단체와 입주기관, 시민들께 사과하고 올림픽공원 정상화에 협조해야 합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이 비상계엄의 명분으로까지 동원됐던 일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선거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선동은 단순한 정쟁을 넘어 민주주의의 기반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정치의 책임은 불신을 확대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사실을 밝히고 갈등을 해결하며, 국민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선거관리 개혁의 방향 또한 분명합니다. 투표용지 수급과 현장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투·개표 기록과 검증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며, 선거행정과 예산 집행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독립적인 수사를 엄중히 지켜보며, 확인된 잘못에 대한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도 정비에 힘쓰겠습니다. 선거관리의 부실은 철저히 바로잡고, 근거 없는 부정선거 선동에는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2026년 11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