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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강호축 철도망 합동 공약 발표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3
  • 게시일 : 2026-05-19 11:43:39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강호축 철도망 합동 공약 발표 인사말

 

□ 일시 : 2026년 5월 19일(화)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대한민국 교통 혁명이 시작됩니다. 강릉에서 목포까지 시속 200km 이상으로 기존 9시간의 절반 이하인 4시간 정도에 돌파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준비한 야심찬 공약입니다. 

 

지금 눈코 뜰 새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할 민형배·우상호·신용한 후보께서 시간을 내서 이렇게 서울로 올라온 것은 공약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이것을 꼭 실현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입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님,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님,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님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발표하는 메가공약은 강원도 강릉에서 원주, 충청북도 충주, 청주공항,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광주 송정역 그리고 전라남도 목포까지 잇는 '강호축'입니다. 대한민국 국토를 보시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축'과 강릉에서 목포까지 가는 '강호축' X자 철도망입니다. 이것이 실현되면 서울-대전-동대구-부산을 잇는 경부축과 함께 전 국토를 가로지르는 X자 철도망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목포에서 강릉을 가려면 서울까지 와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만약 강호축이 계획대로 잘 구축되면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시간도 절반 이하로 단축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 국토 구석구석 닿는 대한민국, 더 빠르고 더 편리한 대한민국, 더 많이 교류하고 더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대한 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남북 관계가 획기적으로 좋아져서 한반도 평화의 봄이 만개하는 미래까지 생각한다면 강호축 철도망이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이루는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서 2030년 준공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구간의 복선 전철 사업과 2031년 준공 예정인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머지 노선은 기존 노선을 활용해 운행할 수 있겠지만, 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연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예상하기로는 최대 260km, 시속 200km 이상이 가능하다고 하니 강릉에서 목포까지, 목포에서 강릉까지 엄청난 시간 단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결되는 도시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뒤따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약은 누구나 내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여당이 내놓을 수 있는 정책은 더 실현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약속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실현되는 것이 중요한데, 집권 여당이 훨씬 더 효율적이지 않겠습니까?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여기 계신 민형배·신용한·우상호 후보님을 비롯해 일 잘하는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가 손을 함께 맞잡아 공약도 빨리 추진하고 정책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국정 철학에 맞게 서울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은 더 두텁게 복지 혜택을 드리고 전국 어디에 사는 것이 차별받지 않고 불이익받지 않는 진정한 국토균형발전과 함께 복지 혜택도 균형 있게 설계하고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전국 어디에 살든 양질의 교통·의료·교육 인프라를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진짜 지방시대를 이루겠습니다. 도시와 농촌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강호축 철도망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강호축은 오랫동안 국가철도망으로 기획되었음에도 현실화되지 못한 것을 더불어민주당이 힘차게 추진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추가발언) 전국을 다니다 보니 5월 가정의 달 효도관광을 다니는 가족 단위를 많이 만납니다.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끌고 다니는 아들, 딸, 사위, 며느리를 많이 봅니다.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는 말 대신 ‘부모님 호강시켜드리겠다’는 말도 많이 하지 않습니까? 

 

강호축을 보다 보니 '호강'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강호축 철도망은 우리 강원도·충청도·전라도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면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철도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예산은 책임지고 더불어민주당이 챙기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굳게 약속드립니다.

 

2026년 5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